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지만, 득점권 찬스에서 아쉬운 삼진을 당하며 좀처럼 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킹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9대 4 완승을 거두며 7연승을 질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와 와일드카드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승리로 57승 50패를 기록하며 후반기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