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이 3일간의 청문회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빵집 포인트' 내역 공개를 두고 여야가 격돌했는데, 이 후보자는 '개인정보'를 이유로 제출을 거부하며 '뇌 구조 이상'이라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비판에 '명예훼손'으로 맞섰다.

결국 이 후보자는 다음달 2일 다시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었고, 대전 MBC 현장 검증도 이루어졌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지만, 국힘은 '공영방송 겁박'이라고 반박하며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