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펜웨이파크 470피트 짜릿한 역전 스리런포! 하지만... 양키스 역전패에 빛 바래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질주 중인 애런 저지가 시즌 36호 홈런을 역전 스리런포로 장식했지만,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저지는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7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펜웨이파크 역대 4번째로 멀리 날아간 470피트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양키스는 7회말 불펜진의 붕괴로 7-9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3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60승45패로 1위 볼티모어에 2경기 차이로 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