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 정치 입문 7개월 차 신인인 이재성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
이 위원장은 27일 당원대회에서 변성완, 최택용, 박성현 후보를 제치고 53.
20% 득표율로 승리했다.
이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보고 있나, 국민의힘'을 외치며 정권교체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30대 초반 CJ인터넷 이사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 전무, 새솔테크 대표 등을 거친 IT 전문가 출신으로, 지난 총선에서 부산 사하을에 출마하여 '보고 있나, 조경태'를 외치며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맞붙었으나 낙선했다.
이번 당선으로 2026년 지방선거를 이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