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북러 군사협력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하고, 북한의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북러 조약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미국을 강한 어조로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장관은 만찬장에서 리영철 대사에게 인사말을 먼저 건넸지만 아무 반응이 없자 돌아섰고, 라브로프 장관과는 약식 회동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