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유스 출신의 이태석이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태석은 지난 27일 인천과의 경기 후 서울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올 시즌 김기동 감독 부임 후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태석은 울산 현대와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했지만 울산의 돌연한 철회로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포항과의 트레이드 협상이 성사되었고, 내주 초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이적은 서울의 골키퍼 강현무와의 트레이드로 이뤄졌으며, 양 팀 모두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