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거물 유망주 윤성빈이 1157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2017년 1차 지명 당시 4억 5천만원의 계약금을 받았던 윤성빈은 150km 강속구를 던지는 잠재력 있는 투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꾸준히 부진하며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태형 감독은 윤성빈의 구위를 인정하며 마지막 기회를 부여했지만, 2군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윤성빈은 2024시즌을 터닝포인트로 삼아 롯데의 핵심 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