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입점업체와 구매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책임자로 지목된 큐텐 구영배 대표에게 신속한 책임을 촉구하며, 피해 복구 계획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대금 정산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재발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큐익스프레스는 구영배 대표를 사임시키고, 마크 리 CFO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
큐익스프레스 측은 큐텐 그룹 관계사의 정산 지연 사안과 큐익스프레스 사업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