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북한'으로 소개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바흐 IOC 위원장과 통화하여 강력하게 항의했고, 바흐 위원장은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개막식 진행을 맡은 프랑스 아나운서는 한국 선수단 소개 시 '북한'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한국 선수단은 실제로 북한 선수단보다 늦게 입장했습니다.
문체부는 바흐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대한체육회는 조직위에 재발 방지 요청과 함께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바흐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사과와 함께 독일의 분단 경험을 언급하며 한국 국민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