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월 27일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사도광산을 '세계적으로 비할 수 없는 문화유산'이라고 칭찬하며, 14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선인 강제노역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외무상인 가미카와 요코 또한 담화문을 통해 사도광산 등재를 환영하며, 세계유산으로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세계유산은 26개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