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정부·여당의 '갈라치기'와 '대결적 정치'를 비판하며 민주당에 '확장'을 주문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0.
7%의 아쉬운 석패를 교훈 삼아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개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울·경 지역의 득표율 상승을 언급하며 '기울어진 운동장'이 더 이상 아니라고 격려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개혁 기동대답게 해야 할 일을 실천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