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미는 27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 32강에서 넬리 디페르트(에스토니아)에 13-14, 1점 차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강영미는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인전 메달을 노렸지만, 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경기는 1피리어드부터 치열하게 진행되었으며, 디페르트가 연달아 득점하며 앞서나갔습니다.
2피리어드에서도 디페르트가 1점 차를 유지했으며, 3피리어드에는 13-13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전에서 디페르트가 1점을 추가하며 강영미를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