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필승조 투수 김진성이 구단과 팬들에게 사과문을 게재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김진성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이었네’라는 글을 올린 뒤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엿새 만에 사과문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김진성의 사과문 공개로 1군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G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김진성의 진솔한 사과와 팬들의 응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