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새 위원장에 넷마블 출신 이재성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
이 위원장은 27일 시당 위원장 경선에서 53.
20%의 득표율로 변성완, 최택용, 박성현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권리당원 득표율 59.
45%, 대의원 득표율 28.
19%를 합산한 결과다.
이 위원장은 4·10총선에서 민주당 영입인재 2호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넷마블 사업기획이사, 엔씨소프트 전무 등을 역임했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역동적인 세상의 기반을 부산 민주당이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재명과 정권 교체를 이루는 부산 민주당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