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장녀가 아버지인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가 추천한 비상장 주식을 2017년 매입해 3억 8천만 원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아빠찬스'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 후보자는 가족이 보유한 37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청소년행복재단 등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 가족은 A 사 비상장 주식 1856주를 전달했으며, 조 대표는 앞서 19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