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최민희 의원의 '뇌 구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장겸 전 MBC 사장은 최 의원을 향해 '의사 면허증이 있는 줄 몰랐다'며 조롱 섞인 비판을 가했다.
최 의원은 이 후보자를 향해 '뇌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발언과 함께 청문회 기간 연장, 사과 강요 등으로 '방송 장악' 의혹을 받고 있다.
야당은 '비정상 청문회'의 책임을 최 의원에게 돌리며 '공영방송 겁박' 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국회 폭력 중단을 촉구하며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