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지휘 아래 유럽 원정길에 오른다.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크로아티아와 스페인에서 친선경기를 치르며 실력 향상에 나선다.
이번 전지훈련 명단은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출전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주장 황택의와 한태준, 김영준, 송민근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라미레스 감독은 유럽 전훈을 통해 선수들이 높이와 힘이 뛰어난 유럽 팀들과 경쟁하며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