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20대 자녀가 비상장 주식으로 큰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주식 아빠찬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 후보자 가족은 약 37억원 상당의 주식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화장품 R&D 기업 A사의 비상장 주식 17억 9,700만원 상당을 청소년행복재단에, 추가로 19억원 상당의 주식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으며, 장녀 역시 보유 주식을 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논란이 불거진 후 사과하며 가족의 비상장 주식 기부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