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소개 당시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 대신 북한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2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북한 선수 소개 시 태극기가 잘못 표시되어 북한 선수단이 출전을 거부했던 사건이 떠오르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시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축구연맹은 공식 사과를 했고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영국 총리까지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올림픽 개회식에서 국가 명칭은 여러 차례 확인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사과 여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