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이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8번째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14일 아리엘 미란다 이후 약 3년 만의 기록이며, 앤더슨은 이 부문 최다 기록인 5경기 연속(1991년 8월 8일~8월 30일)을 기록한 선동열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앤더슨은 7억원에 영입된 대체 외국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적응력과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