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카리나와 안준모 부부가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부산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카리나의 엄마 야나의 깜짝 이벤트로 눈물바다가 되었고, 안준모는 직접 준비한 축가로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들은 결혼식 전 해동용궁사를 방문하여 '득남불'에 소원을 빌었는데, 카리나는 남다른 기운을 느꼈다고 밝혀 아기 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결혼식 후에는 카잔의 전통 '빵 깨물기'로 부부 주도권 쟁탈전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