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가 8개월 재활 끝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돌아왔습니다.
커쇼는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비록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4 승리에 기여했고, 17년 만에 LA 다저스에서만 뛰는 역대 최초 투수가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커쇼는 "다저스타디움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저스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