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NPB)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후반기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는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으로, 전반기 3할 타자가 단 4명에 불과했고 홈런도 보기 드물었습니다.
센트럴리그 홈런 1위는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로 17개를 기록했으며, 퍼시픽리그는 야마카와 호타카(소프트뱅크)가 14개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2년 무라카미는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56홈런)을 세웠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공인구 반발력 저하로 홈런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무라카미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30홈런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야마카와 역시 투런 홈런으로 시즌 15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후반기 거포들의 활약에 따라 30홈런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