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지난주 1승 5패 부진에 이어 이번 주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지만, 25일 키움전 승리 후 26일 SSG전에서 다시 2연패에 빠졌다.
6주 3400만원을 들여 영입한 단기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는 3경기 연속 조기 강판되었고, 타선은 키움 신인 김윤하에게 막혔다.
이승엽 감독이 기대를 걸었던 김재환은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고, 이유찬은 외야 수비 실책을 저질렀다.
3회초 조수행의 번트 상황에서 비디오판독 신청을 하지 않은 점도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