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주전 외야수 박건우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오른 손목에 몸에 맞는 볼을 맞아 골절 의심 판정을 받았다.
박건우는 1회말에도 몸에 맞는 볼을 맞았지만, 2회말에는 박세웅의 공에 오른 손목을 맞고 쓰러졌다.
검사 결과 오른 손목 골절이 의심되어 서울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박건우는 2022년 NC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해왔으며 올 시즌에도 맹타를 휘둘렀다.
박건우의 부상으로 NC는 팀의 핵심 타자를 잃게 되어 타선에 큰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