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주연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은퇴 후 신병에 시달려 무속인이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2년간 하혈과 반신마비를 겪었지만 병원에서는 원인을 찾지 못했고, 1억~2억원의 비용을 들여 굿을 하며 신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연은 2006년 MBC 공채 15기로 데뷔해 '개그야' 코너 '주연아'로 인기를 얻었지만, 2009년 프로그램 폐지 후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이후 어머니와 결혼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