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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전쟁 73주년을 맞아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쟁 당시 목숨 바쳐 적의 포병 진지를 파괴한 고 찰스 J 로링 주니어 미국 공군 소령에게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된다.
또, 오른팔과 오른다리를 잃었지만 한국전 미군 참전용사 기념재단 회장으로 일하며 헌신한 고 윌리엄 어니스트 웨버 육군 대령에게는 을지무공훈장이 추서된다.
이 외에도 6.
25 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유엔참전용사 8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기념식에는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 및 유가족, 6.
25 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