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6.

25 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6.

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군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6.

25 전쟁 참전 유공자 손녀인 정주희 육군 중령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며, 데릭 매콜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이 참전국을 대표해 인사말을 한다.

특히, 1952년 11월 22일 적진에 급강하하며 전투기를 폭파시킨 미 공군 전투기 조종사 고 찰스 J.

로링 주니어 소령에게 1등급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된다.

또한, 왼손 경례로 유명한 고 윌리엄 웨버 미국 육군 대령에게 을지무공훈장, 춘천 진격전 승리의 주역인 고 끄리앙 끄라이 아따난 중령에게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된다.

정부는 유엔군 참전용사 16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