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 송승환 감독이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현장 생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센강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막식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진행되며, 약 100척의 배에 탄 선수단이 파리 명소들을 지나 에펠탑 건너편 산책로인 트로카데로에 도착하면 공식 의전이 시작된다.
특히, 셀린 디옹이 2022년 12월 건강 문제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이번 개막식 무대에 설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승환 감독은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았지만, 아이패드와 망원경을 이용하여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개막식이 프랑스 혁명 정신을 담아 자유와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