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박시영이 우측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강철 감독은 박시영의 상태에 대해 "최악의 경우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시영은 지난 2022년 팔꿈치 수술 후 재활 끝에 올 시즌 복귀했지만, 또 다시 부상 악령에 시달리게 됐다.
이강철 감독은 박시영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KT는 최근 26경기 19승 1무 6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