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 대응 정책을 총괄할 초대 저출산대응수석에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유혜미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유 수석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노동 구성 변화가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 맞벌이 가구의 육아시간 배분 등을 연구해 온 거시경제 전문가입니다.
윤 대통령은 저출산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아는 '워킹 맘' 가운데 초대 저출산수석을 물색해 왔습니다.
유 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해 대한민국이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장에는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이상덕 청장은 외무고시 22회에 합격한 후 주싱가포르대사와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을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