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위해 선수촌 에어컨 설치를 하지 않고, 셔틀버스 에어컨도 가동하지 않아 선수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수영 대표팀 김우민과 황선우는 훈련 후 셔틀버스에서 겪는 찜통 더위에 “사우나 같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창문조차 열 수 없어 좁은 골목길에서 사고 위험까지 발생하고 있다.
선수들은 3년간 준비한 올림픽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다.
김우민은 27일 자유형 400m 경기, 황선우는 28일부터 200m와 100m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