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습니다.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주 부의장은 회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간사장 겸 부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1972년 창립된 한일의원연맹은 여야 의원들이 회장과 간사장을 맡아 한일 의원 외교를 이끌어왔으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 177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 부의장은 연맹 고문을 역임했으며, 민 의원은 안보외교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