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이어왔던 브리안 힐이 이번엔 스페인 지로나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500만 유로(약 368억 원)에 토트넘에 입단했지만, 잦은 임대 생활과 부상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과의 불화설까지 겹치면서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결국 토트넘은 힐을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고, 새로운 공격수 양민혁 영입까지 앞두고 있어 힐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3위를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힐은 지로나에서 새로운 도약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