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캐리가 2회차 CB 납입을 10번째 연기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사채 원리금 미지급으로 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최대주주 변경 후 경영권을 장악한 드림투자조합은 이커머스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지만, 막대한 부채 압박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캐리는 자기자본 감소와 함께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