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B.
리그 명문 치바 제츠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KBL 경험도 있는 트레버 그리슨 코치를 선임했습니다.
치바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후 존 패트릭 감독과 결별했고, 독일 농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명장 고든 허버트 감독을 영입했지만, 계약 직전 허버트 감독이 돌연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노쇼'를 시전했습니다.
결국 치바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트레버 그리슨 코치를 선택했습니다.
그리슨 감독은 호주 출신으로 밀워키 벅스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를 역임했으며, 2004-2005시즌 서울 삼성과 2005-2006시즌 전주 KCC에서 코치를 맡으며 KBL 무대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리슨 감독은 치바와 함께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