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첫 등판에서 4이닝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커쇼는 1회부터 위기를 맞았지만 흔들림 없이 탈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3회에는 솔레어와 피츠제럴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2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이날 6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통산 2950개를 기록한 커쇼는 3000탈삼진까지 50개만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커쇼의 복귀는 최근 선발진 부상 악재에 시달리는 다저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