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3경기 연속 부진하며 팀의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시라카와는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⅔이닝 82구 3피안타 5사사구 2실점으로 3패(2승)를 기록했다.
특히 4사구가 15개에 달하는 제구 난조를 보이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은 1-6으로 패배하며 3위 삼성과의 승차를 줄이지 못했다.
두산은 다음 달 8일 브랜든 와델이 복귀하기 전까지 시라카와에게 기대를 걸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