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생존에 도움을 준 유엔참전국 영웅들에게 정부 포상이 추진됩니다.
'한국판 쉰들러 리스트' 주인공인 고 러셀 블레이즈델 미 공군 대령은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이 추서되고, 목숨 바쳐 임무를 완수한 고 찰스 로링 주니어 미 육군 소령에게는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됩니다.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인물인 고 윌리엄 웨버 미 육군 대령은 을지무공훈장을 받습니다.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한 고 끄리앙 끄라이 아따난 태국 육군 원수 등 6.
25 참전용사 16명이 정부 포상을 받게 됩니다.
국가보훈부는 보훈의 대상을 우리 국민으로 제한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장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