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서방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 집권 중 대화할 준비가 돼있느냐는 질문에 러시아는 일반적으로 협상에 개방적이라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가 미국 등 서방의 조종을 받고 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법적 근거 없이 임기를 연장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대화 및 협상을 준비 중이며, 공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