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LG 등 KBO 팀들이 영입 경쟁을 벌였던 잭 로그가 애틀랜타로부터 콜업을 받아 한국행이 불발됐다.
로그의 콜업은 KBO 팀들의 외국인 선수 영입 경쟁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KIA는 최근 외국인 투수 알드레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선발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로그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었다.
하지만 로그의 콜업으로 KIA는 다시 외국인 투수 찾기에 나서게 됐다.
LG 역시 에르난데스와 로그를 놓고 고민했지만, 결국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로그는 한국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