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미들 인필더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2루수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2루수와 유격수 자리에서 고전하며 팀 성적에 타격을 입고 있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만약 샌프란시스코가 김하성을 영입하고 샌디에이고에 선발 투수를 내줄 경우, 이정후와 김하성이 한솥밥을 먹게 되는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