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 클럽의 최현일이 25일 타코마 레이너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10-1 승리를 이끌었다.
최현일은 이날 평균 91마일(146km)의 빠른 속구를 던지며 5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졌다.
올 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꾸준히 성장을 보여준 최현일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등판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1회 1실점 이후 2회부터는 안정적인 투구로 타코마 타선을 잠재우며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올해 9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
89를 기록하며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최현일은 앞으로 다저스 선발진의 예비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