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젊은 수비수 리바이 콜윌이 렉섬과의 친선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콜윌은 렉섬 선수 맥클린의 거친 태클에 분노하여 멱살을 잡았고, 맥클린도 맞불을 지폈다.
두 선수는 팀 동료와 코칭 스태프에 의해 분리되었다.
콜윌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12경기를 결장했기 때문에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민감하게 반응했을 것으로 보인다.
콜윌은 첼시 유스 출신으로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유망주다.
하지만 첼시는 바디아실, 디사시, 포파나, 찰로바 등 쟁쟁한 수비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풀럼에서 영입한 아다라비오요까지 가세하면서 콜윌의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