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김명철 수의사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반려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일부 보호자들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두 수의사는 '개값이 50만 원인데 치료비가 백만 원이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씁쓸함을 토로했고, '동물병원에 맡겨놓고 데려가지 않는 경우'나 '유전적 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을 교환 요구하거나 버리는 행위' 등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이러한 행태에 '분노'와 '직업적 무력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없는 행동을 강력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