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 문제로 3일째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은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하루 연장했지만, 여당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25일 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방통위 직원 1명이 무리한 일정 탓에 쓰러져 119 신고가 접수되는 일까지 발생했다.
청문회는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이 후보자의 자녀 입학, 외환 거래, 주식 매매, 가상화폐 거래 등에 대한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