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저출산 수석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초대 수석으로 유혜미 한양대 교수를 임명했다.
유 수석은 인적 자본과 노동시장 전문가로, 결혼과 일하는 배우자가 임금에 미치는 영향, 맞벌이 가구의 육아시간 배분 등 저출산 문제 원인과 해법을 연구해 왔다.
특히 초등학생 쌍둥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육아와 일의 병행에 따른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유 수석은 '인구 국가비상사태' 극복을 위해 여러 부처와 소통하며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