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두 플랫폼의 입점 판매자들이 받지 못한 결제 대금이 1000억원을 넘고, 900만 명의 소비자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 의장은 공정위, 금융위 등 정부 부처의 무능함을 비판하며, '제2의 머지 사태'를 우려하며 범정부 차원의 선제대응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무·산업정책조정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며, 온라인 플랫폼 공정 시장 구축과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