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수석실을 신설하고, 초대 수석으로 한양대 유혜미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유 수석은 '부부 경제학자'로, 석병훈 이화여대 교수와 결혼해 초등학생 쌍둥이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유 수석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사회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과제까지 과감히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인구기획비서관에 기획재정부 출신의 최한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저출생대응비서관에는 최종균 질병관리청 차장을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