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이 5월 '2+2 회의'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한-호주 관계 강화에 나선다.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양국은 고위급 교류, 국방방산협력,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경제 안보, 글로벌 및 한반도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2+2 회의'를 통해 확인된 양국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